CJ그룹 인적성 합격자 발표, 5월 진행되는 면접 방식은?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4월 27일 CJ그룹이 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발표했다. 오후 4시부터 CJ 올리브네트웍스를 시작으로 프레시웨이, 대한통운 등이 차례로 합격자를 발표 중이다. 면접 전형은 5월 중 진행된다. CJ그룹은 지난해까지 전 계열사가 모여 OT를 진행한 후 계열사별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방식은 계열사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1차 면접은 심층면접+직무면접이며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남산 CJ본사... /허문찬기자 sweat@ 20130527

● 심층면접 - “보고합시다”회사에서의 보고 방식을 인용한 면접이다. 4~6인이 한 팀을 이뤄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도출해 상사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위원 2명이 평가하며 면접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 직무면접지원자 2~3명이 한 조로 입실해 진행하는 다대다 면접. 해당 직무의 실무자가 면접위원으로 참가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위원은 2명이며 면접 소요시간은 약 40~50분이다. ● 임원면접다대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한 계열사의 임원진이 지원자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통 3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3~4명을 평가하는데, 면접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된다. 지난 하반기 채용 전형부터는 임원 면접 과정에 ‘직무성향 서베이(Survey)’가 추가 됐다. 임원면접 대기 중 약 30분 정도에 걸쳐 300문항을 푸는 방식인데 CJ그룹 인사담당자는 “해당 검사는 지원자가 어떤 직무와 적합한지를 판단해 부서 배치 등에 참고할 예정이며, 합격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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