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는 5월과 6월에 시행 예정인 토익라이팅(TOEIC Writing Test)시험을 현재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5월 시험은 5월 21일에, 6월은 6월 11일에 시행된다. 접수는 각각 시행 이틀 전인 5월 19일과 6월 9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성적 발표는 5일 후인 5월 26일과 6월 16일 정오에 공개된다.
토익라이팅 시험은 토익 개발사인 ETS가 개발한 영어 쓰기 시험으로, 적절한 어휘 사용, 올바른 문법으로 영어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약 60분 동안 8개 문항에 대한 답변을 영어로 작성하면 되고, 문장의 수준과 어휘, 전체 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과는 0~200점(10점 단위로 표시)과 레벨(1~9 Level)로 평가된다. 토익라이팅 시험은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제5회 행정사 자격시험 중 외국어 번역행정사에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 토익라이팅 시험 점수(150점 이상)를 외국어 분야 평가에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제5회 행정사 자격시험의 영어성적표 제출 기간은 2017년 7월 11일부터 7월 26일 오후 5시까지이다. 아직 토익라이팅 점수가 없는 수험생은 5월 21일과 6월 11일 시행되는 토익라이팅 정기시험에 응시해 원하는 점수를 획득하면, 7월 11일 전에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사 외국어 영역 시험을 대체할 성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토익위원회 관계자는 “토익라이팅은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영어 쓰기 실력을 점검할 수 있어 최근 응시 인원이 꾸준히 느는 추세다”라며 “올해 외국어 번역행정사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5월과 6월 치러지는 토익라이팅 시험을 통해 취업 및 승진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점수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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