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 이런 봉사활동 들어는 봤니?

수많은 대외활동 중 보람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꼽으라면 단연 봉사활동이다. 다양한 봉사활동 중 대학생이 도전하면 좋을 획기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을 추천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개발도상국 국가의 수혜기관에 ICT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국의 정보화를 소개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을 한다.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일반인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중·단기와 장기로 나뉘어 2개월에서 6개월 정도 활동하며, 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전액 지원해준다.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봉사단 활동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국내 1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봉사 스태프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면서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6세에서 16세의 아동과 아동을 동반한 가족만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아동을 동반하지 않은 대학생은 참여할 수 없지만, 봉사 스태프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5월 5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마라톤에서 자원봉사자는 오전 8시에 집결해 오후 4시까지 활동한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VMS)을 통해 8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서포터즈인 ‘영세이버’ 9기 모집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다.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7기롯데리아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원정대는 해외봉사활동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봉사를 목적으로 한다. 해외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소재의 2~4년제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약 4개월이며, 활동 시 미션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장학금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에서 특이점은 1분이내의 나만의 재능을 살린 자기소개 영상을 첨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집기간은 4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이진이 기자/김건우 대학생기자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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