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년보다 10% 늘어난 11,000명 채용···‘스타오디션’ 전국 투어

-KT그룹, 전년 대비 10% 늘어난 11,000명 채용-능력 중심 열린 채용 ‘스타오디션’ 확대-KT 잡페어 4월 9일 개최, 개별 직무상담·취업상담 진행



KT가 4월 17일까지 2017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KT그룹의 전체 채용규모는 1만 1000명이다. 전년 대비 10% 증가한 규모다.
KT는 이번 상반기 채용에 신입 및 석·박사 등 450명을 뽑아 경영/전략, 마케팅기획,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에너지, 보안, IT, AI 총 8개 분야, 25개 직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KT 인재 채용에 가장 큰 특징은 ‘열린 채용’이다. 기존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했던 스타오디션과 달인 채용을 ‘KT 스타오디션’으로 단일화했다. 채용 규모 또한 확대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단위로 스타오디션을 실시한다.
‘KT 스타오디션’은 입사지원서로 표현할 수 없는 지원자들의 열정과 경험을 5분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열린 채용 시스템으로, 해당 전형에서 선반된 인원은 서류전형 면제 해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KT는 4월 9일 KT 광화문 이스트(East) 빌딩에서 잡페어를 연다. 지원자들은 잡페어에서 개별적으로 직무나 취업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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