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월 3일까지 신입 및 전역장교 서류마감···채용규모 100명 안팎


포스코가 신입사원 및 전역장교 채용을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포스코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및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채용규모는 1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특히 상반기 대졸신입 공채는 2013년 이후로 5년 만이다. 이번 상반기에 실시하는 두 전형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로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하며, 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자격 요건 완화를 통해 지원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전역장교 전형은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기존 지원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올해 채용 슬로건을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로 정했다"며, "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대졸신입을 포함해 고졸, 인턴, 경력직 등 4000~45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형의 서류 마감은 4월 3일까지이며, 인적성검사(4월 23일 예정)와 1·2차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2017 상반기 채용>
-원서접수 : 3월23~4월3일(대졸 신입,전역 장교)
-채용분야 : 이공계/인문사회계(전공제한 없음)
-채용절차 : 서류전형→PAT(직무적성검사 4월23일)→1차 실무면접→2차 임원면접
-채용규모 : 100명안팎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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