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7기 모집…해커톤스쿨·해외봉사 프로그램 다양화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가 7기를 선발한다.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는 오는 3월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globallotteria.com)를 통해 모집한다.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는 외식사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마케터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롯데리아 진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올해부터 글로벌 원정대 선발 방식을 달리한다. 글로벌 원정대 지원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본인의 특기가 담긴 1분 이내 영상 포트폴리오를 첨부해야 한다.
1차 전형만 통과하면 최종프로그램인 해외탐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45명이다. 6기까지는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 하는 서바이벌 방식이 적용됐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국내 자율 봉사활동-해커톤스쿨-국내 봉사-해외 봉사-활동 평가회 순이다. 올해에는 해외 봉사에 앞서 국내 자율 봉사활동과 해커톤스쿨이 신설됐다. 해커톤스쿨은 무박 2일로 멘토 특강, 해외봉사 기획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원정대 접수 마감은 4월 7일이며, 참여 희망자는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공식 홈페이지(www.globallotteria.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14일 발표 한다. 오리엔테이션은 4월 29일, 해커톤스쿨은 5월, 해외봉사는 6월 말 진행된다.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는 2011년 처음 시작해 매 기수 1000여 명이 지원했다. 평균 10대 1의 경쟁률로 대학생들 사이 인기 해외 탐방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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