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토익스피킹, 2016년 채용 기업 중 ‘85%’ 활용


지난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8곳이 토익 및 토익스피킹 성적을 활용했다.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지난해 채용을 진행한 800개 기업이나 기관의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약 85%(683개)의 기업 또는 기관에서 토익, 토익스피킹 등의 어학 성적을 채용과정 중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나 기관의 채용공고를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토익 성적을 활용한 기업이 648개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영어 말하기 실력인 토익스피킹 성적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도 640개로 약 80%였다.
이 중에서 토익 성적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한 곳은 24%(194개)였으며, 참고한 곳은 56%(454개)였다.
토익스피킹 성적을 필수 제출하도록 한 기업 또는 기관은 17%(138개)였고, 참고한 곳은 63%(502개)로 조사됐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