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인적성 합격 팁①] 현대차 HMAT '인성 늘고 적성 줄어... 공간 지각 매년 유형 바뀐다'

기업별 인적성 합격 팁
오는 4월 1일 현대차를 시작으로 각 기업의 인적성 전형이 치러질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며칠 내로 시험이 치러지다보니 지원자 입장에서는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빠른 시일 내로 인적성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별 유형과 공략법을 숙지해야한다. 4월 치러질 예정인 각 기업의 인적성 전형 대비법을 담았다.


현대차 HMATHMAT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역사에세이로 구성된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공간지각(도식이해) 등 총 5개 영역에서 출제된다.
지난 하반기에는 인성검사 항목이 기존의 500여개에서 800여개로 늘어났다. 문제 풀이 시간도 50분에서 90분으로 늘었다. 인성검사 문제가 늘어나면서 적성검사 문항수는 줄었다. 언어이해, 정보추론 과목이 각각 25문제에서 20문제로 변경됐다.
역사에세이는 30분간 두 가지 문항에 대해 700자 이내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실 때의 상황과 연계한 한글 창제의 의미’, ‘순 한글 단어를 사용한 작문’ 등이 출제됐다. 도식이해는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확인하려는 목적이라 매년 지시사항을 조금씩 바꾸는 경향이 있다.
공간지각 또한 매년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 유형을 외우는 것이 큰 도움이 안된다. 다양한 예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어떤 유형이 출제되더라도 빨리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시험 예정일_2017년 4월 1일
합격 TIP▶공간지각 시험지 돌리기, 체크 절대 불가 공간지각 문제를 풀 때는 시험지를 돌리거나 시험지에 점 하나 찍지 못하게 한다. ▶ 손목시계 사용 금지시계는 모두 가방에 넣도록 지시한다. 문제집을 풀 때 손목시계 보면서 연습하는 습관 들이면 본 시험에서는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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