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포켓몬고의 짜릿함을!아이캠펑, 캠퍼스 기반 첫 증강현실(AR) 서비스 ‘캠퍼스트레져’ 출시
대학생 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아이캠펑’의 제작사 캠펑이 캠퍼스에서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마케팅 플랫폼 ‘캠퍼스트레져’를 선보였다. 캠퍼스트레져는 AR화면을 통해 캠퍼스에 숨겨진 기업의 로고, 상품, 캐릭터 등을 찾으면 상품이나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캠펑 메인화면의 AR버튼을 누르고 캐릭터를 찾으면 된다. 곧이어 증강현실 시스템이 반영된 카메라 화면이 켜지고 홍보 제품 및 캐릭터가 나타난다. 화면에 나타나는 상품, 캐릭터, 로고 등을 잡으면 온라인 쿠폰 및 상품이 제공된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 취향을 고려해 마케팅 솔루션에 최근 유행하는 AR기술을 접목시켰다”라며 “대학생에게는 신선함을,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팅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펑은 오는 3월, 서울소재 대학에서의 시험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과 증강현실 공동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전국 규모의 이벤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