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포토]‘교복 벗고 사회인으로 시작~!’ 제 87회 서울여상 졸업식 현장



“마지막 학창시절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학교를 바쁘게 다녔는데 졸업 전에 취업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에요.”(강다슬 서울여상 국제통상과 졸업생)지난 2월 1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여상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졸업식이 열렸다.매서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을 비롯한 가족들은 들뜬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허윤 서울여상 교장은 개식사에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졸업하는 여러분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졸업한 후에도 서울여상 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올해 서울여상 졸업자는 총 260명이며, 현재(2017년 2월 1일 기준) 취업자 200명, 대학 진학자 26명으로 집계됐다.


글 황미례 기자 mlhwang@hankyung.com / 사진 김기남 기자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