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706명 추가 채용

자치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증원 현황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6억2200만원을 투입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당초 계획인원 1297명에서 706명을 추가해 배치했다고 밝혔다.근무인원, 근무기간 및 임금 등 근무조건은 자치구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치구마다 달리해 별도로 운영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4주간(1일 5시간 근무)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5개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관련 복지도우미 등 시정과의 연계 업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보화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업무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경험으로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하반기에도 예산지원 등 시-구 협력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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