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인·적성 10월 9일…“언어, 공간지각 테스트, 한국사 5문항 포함”

GS칼텍스 인?적성 검사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압구정고에서 열린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한다.
GS칼텍스 인?적성 검사는 집합테스트라 불린다. 집합테스트는 GSC Way 부합도 검사와 직무능력검사, 한국사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GSC Way 부합도 검사는 GS칼텍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가치를 지원자가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얼마나 부합하는지 측정하는 일종의 객관식 인성검사이다. 375 문항을 50분 동안 풀게 된다.
GS칼텍스 인사담당자는 “생각을 많이 하기보다는 직관적으로 판단하여 빠르게 문제를 풀면 된다. 무엇보다 솔직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GSC Way의 항목(신뢰/유연/도전/탁월/상호협력/성과창출/선제행동)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볼지 생각해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직무능력검사는 개인의 직무역량을 판단하는 몇 가지 항목을 측정함으로써 실제 업무역량을 어느 정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검사다. 언어추리, 공간지각, 응용계산 등 총 7개 영역 151문항을 90분 동안 풀게 된다.
GS칼텍스 인사담당자는 “직무능력검사는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 직무 상황이 문제 속에 반영되어 있어서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사시험은 인·적성 시험 직후 바로 이어지는데 5문항을 10분 동안 풀면 된다. 지원자의 역사 소양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한국사 능력 검정 2~3급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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