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입실 전 필독] 이랜드 리얼 후기, ‘컴싸, 수정테이프 챙기기’, ‘절반 이상 맞춰야 합격’

[인적성 입실 전 필독] 이랜드 리얼 후기 ‘컴싸, 수정테이프 챙기기’, ‘절반 이상 맞춰야 합격’
‘서류전형’의 큰 산을 넘은 예비 합격자들에게 축하를! 이제 다음 단계는 ‘인적성’이다. 수능만큼이나 떨리는 마음을 안고 입실할 이들을 위해 기업별 인적성 꿀팁을 준비했다. 지난 상반기와 15년 하반기, 직접 시험을 보고 나온 선배들이 전해준 특급 정보! 안 보고 가면 후회할 걸?
※주의본 기사는 최근 치러진 시험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해당 기업이 기존 관례를 예고 없이 변경하는 경우 <캠퍼스 잡앤조이>는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취준생 여러분께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인적성 후기를 카톡 대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 7일과 8일로 나눠서 진행, 화장실은 여전히 주의사항 지난 상반기 인적성검사에서 학생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했던 것은 바로 화장실 문제. 유난히 남성 지원자가 많았던 탓에 남자 화장실 대기 줄이 어마무시했던 것. 하지만 이번 하반기에는 상황이 조금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과 8일, 이틀간 사업부별로 인적성검사를 나눠 진행하고 장소도 가산 사옥으로 바뀌었기 때문. 그렇다고 방심은 금지. 시험 시간이 긴 만큼 입실 전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자.
▶ 신분증 필수, 컴퓨터 사인펜과 수정테이프 챙기기신분증은 필수로 지참해야하며, 컴퓨터 사인펜과 수정테이프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반기에는 감독관에게 수정테이프를 빌려 사용할 수 있었는데,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여유가 없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올해는 시험 장소와 인원이 변경돼 상황에 변동이 있겠지만 그래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
▶ 커트라인 있어, 하지만 모르는 것은 찍지 말라 현장에서 감독관은 ‘모르는 문제는 찍지 말고 넘기라’고 안내한다. 하지만 적성검사에서 수리·언어비평은 커트라인이 있어 최소한 절반 이상은 맞춰야 합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지난해까지만 해도 문제지에 필기하는 것이 금지됐는데, 올 상반기에는 필기가 가능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문제풀이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후문.
▶ 체력 보충을 위한 간식 준비 지난 상반기, 4시간여의 긴 시험시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에게 물 한 병만 나눠준 이랜드. 미리 간식을 챙겨가지 않으면 이번에도 배고픔에 현기증이 날 수 있다. 이랜드는 특히 엄청난 양의 인성검사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금세 지치기 십상. 집중력을 높여줄 초코바, 초콜릿 등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가도록 하자.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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