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0월 중 신입 개발자 채용한다

비즈인사이트> 네이버 LINE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20140331

네이버가 10월 중 신입 개발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이나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네이버는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기업이다. 상시 채용과 인턴십으로 필요한 인재를 때마다 선발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는 “대규모 공채 진행시 예상되는 스펙 중심의 평가를 지양하기 위해 상시 공채 및 인텁십을 활용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직무는 크게 3개 부분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서비스, 설계(디자인)로 구분된다. 오는 10월에는 이 중 개발 직군에서 신입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는 “얼마 전 면접에 참석하는 임원분을 만났다”며 “그분 말씀이 합격을 위해서는 ‘호기심’이 있어야한다더라. 예를 들어 음식을 먹으면 ‘맛있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었지’하는 궁금증을 갖는 것이다. 모든 서비스는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면접에서 그런 부분을 어필해야한다”고 말했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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