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매거진 JOB&JOY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지속적인 개발로 경쟁력 높이는 오봉도시락


창업자들과 실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오봉도시락이 30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대가 선정한 2016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프랜차이즈(도시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 6월 설립된 오봉도시락은 다섯 가지 가치(정직, 맛, 서비스, 인테리어, 고객우선)의 최고를 추구하는 도시락 전문점이다. 최근에는 기업 및 지자체와의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도시락 납품의 대대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브랜드는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료, 용기 등에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예컨대 그린라벨로 업그레이드된 전국 가맹점의 경우 통참깨 100% 참기름을 이용한다. 이와 함께 청정지역 국내산 쌀과 당일 구매한 신선도 높은 채소를 재료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약 20cm 높이의 종이용기 중 가장 두꺼운 250g을 적용시킨 ‘3단 분리형 특허 용기’를 선보인 바 있다. 2013년에 독점사용 특허등록이 완료된 이 용기는 일회용 3단 분리형 도시락 세트에 이용되고 있다.
한편 오봉도시락은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해당 브랜드의 전국 가맹점은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덧붙여 ‘독도도시락’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나라(독도)살리기 운동본부에 기부한다.
'2016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비주체를 만족시킨 브랜드를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정&재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떠오르는 소비문화 장려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프리미엄 캠퍼스 매거진인 캠퍼스JOB&JOY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대가 선정한 2016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20대 일반 소비자들과 대학생 기자단, 전문가의 공적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이 선별되었으며, 뷰티,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72개 부문, 282개 기업, 12개 지자체의 만족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또한 이를 통해 총 41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우종국 기자 xyz@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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