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 ‘창업 핫 플레이스’ 오픈, ‘청년포털’에 공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는 전국 203개 창업지원기관의 정보를 담은 ‘창업 핫 플레이스(ver.2.0)’를 제작·공개한다.

8월 17일 청년위에 따르면 ‘창업 핫 플레이스’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국 창업지원기관의 위치, 지원내용, 주요 행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창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창업 핫 플레이스(ver.2.0)’는 △창업지원기관정보 △창업 관련 행사 캘린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업지원기관 정보에서는 작년 오픈한 ver 1.0의 수도권 중심 67개 기관에서 전국 203개 지원기관으로 확대하고, 기관별 주요 지원 프로그램, 보유 시설, 보유 장비 등 수록정보를 확대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맞춤형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캘린더’는 창업과 관련된 교육, 공모전, 세미나, 전시회 등의 행사 정보를 월별 리스트 형태로 제공하며, 지역 구분과 함께 주말 행사, 무료 행사 검색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행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창업 핫 플레이스(ver.2.0)’는 청년위 ‘청년포털(www.young.go.kr)’과 모바일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으며, 동시에 스타트업 미디어 ‘벤처스퀘어(www.venturesquare.net)’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표시되어 있는 홍보리플렛을 제작하여 연말까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 주요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용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은 “창업생태계는 다양한 사람과 지원기관을 만나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창업 핫 플레이스’를 통해 창업지원기관의 지원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꼼꼼히 준비해 창업성공률을 높여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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