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 오늘부터 신청 접수

-7월 27일(수)~8월 31일(수) CGV 씨네 라이브러리-진동선 사진평론가와 함께하는 ‘사진으로 영화읽기, 영화로 사진읽기’

CGV아트하우스가 사진의 기초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PHOTO & CINEMA]’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수)부터 8월 31일(수)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內)에서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 강좌는 빛과 노출, 커트와 쇼트, 정지와 움직임 등 이미지에 대한 기초개념부터 분석까지 사진의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강의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친숙한 예술 분야인 사진과 영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을 만드는 카메라 메커니즘 및 구성 원리’, ‘감각적 영상을 만드는 실전 프레임 워크’, ‘실전에서의 사진과 영화의 미학적 본질 및 차이’, <이다><8월의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화분석 1-사진이 본 영화, 영화가 본 사진’, <캐롤><클로저>와 함께하는 ‘실전 영화분석 2-사진으로 영화읽기, 영화로 사진읽기’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돼있다.
이번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은 진동선 사진평론가와 함께한다. 좋은 사진의 본질은 올바른 눈과 마음에 있다고 말하는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사진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비평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미술비평을 전공했다.
전시기획자로서 2000년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200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큐레이터, 2009년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았고, 주요 저서로서 <사진기호학>, <사진예술의 풍경들>, <사진철학의 풍경들>, <좋은 사진>, <한 장의 사진미학>, <현대사진가론> 등 30 여권의 책이 있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은 영화와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는 12만원이다. 수강신청은 CGV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5일(금)부터 가능하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진동선 사진평론가의 추천도서 [한번은, 빔 벤더스의 사진 그리고 이야기들]과 수강기간 중 CGV 씨네 라이브러리 자유입장PASS, 그리고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화관람 및 매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영화는 사진으로부터 탄생했고, 사진은 영화와 함께 변화 발전하며 현대 시각 예술의 총아가 되었다”며, “사진의 기본 요소부터 사진과 영화가 서로 주고받은 영향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들을 다룰 이번 '사진과 영화' 클래스를 통해 이미지를 읽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기간: 7월 27일(수)~8월 31일(수) 매주 수요일(8월 3일(수) 휴강/총 5회)강의시간: 19:30~21:30장소: CGV 씨네 라이브러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內)수강신청기간: 7월 15일(금)~7월 27일(수)수강료: 12만원강연자 : 진동선 사진평론가 (現 현대사진연구소 소장)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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