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샐러드, 제2회 대학생 위기관리 공모전 개최


기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대표 정용민)가 오는 7월 23일 한국 대학생 PR연합회(KUPRA)를 후원해 제2회 위기관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위기관리 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대학생 PR연합회(KUPRA) 회원 대학생 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 중 4~5인으로 구성된 총 6개팀을 선발해 14일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7월 16일에는 스트래티지샐러드 주관으로 위기관리 프로세스 특강이 열리며, 23일에는 위기관리 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전은 각 팀이 주어진 가상의 위기 상황에 대해 정해진 시간 내에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준비?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공모전 시작 직전 전달된 위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공식입장문과 예상 질의응답을 준비해 모의 기자회견에 나서게 된다.
평가 기준은 ▲상황 기반 공식입장문의 적절성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예상 질문 및 답변 준비에 대한 완성도 ▲핵심 메시지 전달의 일관성 ▲돌발 질문 대처 수준 등이며, 스트래티지샐러드 임원진이 각 팀의 입장문 및 기자회견을 보며 직접 심사한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스트래티지샐러드 특별 상배(賞杯)를 수여하고,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는 "대학생들의 위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 배양을 위해 올해로 2회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PR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위기관리 시뮬레이션을 경험하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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