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 토크콘서트, 해외 일자리에서 길을 찾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박용호 위원장, 이하 청년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박영범 이사장, 이하 산인공)은 6월 2일 부산외국어대 만오 오디토리움에서 제2차 K-Move 토크콘서트(부제 : ‘청년, 해외에서 길을 찾다. K-Move 청.해.진 진짜 이야기’)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서울에 이어 부산외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이금주 레고코리아 부장이 나와 글로벌시대 도전정신과 해외취업 전략에 대해 특강했다. 특히, 산인공 K-Mov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멘토들이 직접 나와 해외취업 준비과정과 해외근무 경험담을 들려주고,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서도 궁금증을 해결해 줌으로써 참석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생각의 변화가 기업의 성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처럼 취업 역시 생각을 바꾸면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글로벌 시대인 만큼 해외로 눈을 돌릴 것”을 조언했다.

한편,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취업하기 어려운 주변상황과 문제들로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글로벌시대에 먼저 분명한 목표를 세우라" 며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용기와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세계에 도전하라. 그러면 세상은 여러분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청년들의 해외도전을 응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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