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채용 전제형 8주 인턴십 프로그램 ‘매칭 인턴십(Matching Internship)’을 실시하고 5월 2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R&D(윈도우, 리눅스, 웹, 모바일 개발 등), 보안위협분석, 기술컨설팅(모의해킹)등 총 3개 부문이다.
이번 인턴십은 학력, 학점, 어학 점수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외에 비전공자도 지원 분야의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단, 8주 인턴십 종료 후 신입사원으로 근무 가능해야 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6월 3일 예정이며 이후 1,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 이후에는 총 8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과정을 마친 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안랩은 이번 ‘매칭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8주 인턴십 기간 지원자들이 안랩의 기업문화, 가치관 등을 미리 경험하고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원자의 잠재역량과 장점을 평가한다.
안랩 인사담당자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만 평가받던 일방향적인 채용에서 벗어나, 지원자와 기업이 서로 잘 매칭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