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기업 7Pictures(세븐픽쳐스), 월디페 ‘Sounce Parade Art Village’ 운영



“축제에 예술을 입히다.”
전시 공간 공유경제 서비스 및 크라우드 펀딩 기업 7Pictures(세븐픽쳐스)는 국내 최대 야외 EDM 뮤직 페스티벌인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와 손잡고 월디페 10주년 기념 ‘Sounce Parade Art Village’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Sounce Parade Art Village’는 2박 3일의 월디페 기간 동안 공연과 함께 예술 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치 미술, 조형물, 팝 아트 작품 등 그동안 실내에서만 만날 수 있던 전시물을 야외에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획 전시다.
이번 행사는 7Pictures 플랫폼 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Art Village 운영비를 모금하고,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Art Sponsor)들이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Art Village에는 권수경(조각), 김나영(도예), 송금희(설치), 안성석(사진, 설치), 윤소현(디자인), 이대석(설치), 빅터 조(조각), 애니 홍(팝 아트) 등으로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가들이 함께한다.

7Pictures 전희재 대표는 "기존 미술관이나 아트페어, 갤러리가 아닌 야외 공간에서 6-7만 명의 관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다.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해 작가, 후원자(참관객), 축제 운영자(월디페)가 모두 함께 전시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형태의 전시가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되며, 7Pictures 홈페이지(www.7pictures.co.kr) 내 ‘7pictures x WDJF 10주년’ 프로젝트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글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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