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성공 ‘진짜’ 노하우는?




#김다희씨는 산업인력공단 K-Move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한식당에서 조리사로 근무했다. 이후 국내 복귀한 김씨는 지난 3월 식품회사에 합격했다.#주윤아씨 역시 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싱가포르 호텔 취업)수료 후 싱가포르 호텔과 국내 호텔에서 각각 근무했다. 주 씨는 아랍 에미레이트항공사 승무원에 합격해 4월말 입사 예정이다.#이태현씨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취업 상담회’에 참여해 4월에 일본 닛산자동차에 최종 합격했다. 이처럼 산업인력공단 K-Mov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이들이 늘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박용호 위원장, 이하 청년위)와 한국산업인력공단(박영범 이사장, 이하 산인공)은 7일 포스코 P&S타워에서 제1차 K-Move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글로벌 시대에 해외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K-Move 프로그램을 활용한 해외취업 방법을 소개하고 청년들로부터 K-Move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이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전 등 총 4회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글로벌시대인 만큼 진취적으로 해외진출에 도전할 필요가 있으며, 해외진출에 관심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차 K-Move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성희 마인드스쿨 대표와 북미지역 해외취업 전문가인 이기연 산인공 K-Move 멘토가 나와 글로벌시대 도전정신과 해외취업 전략에 대해 특강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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