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전형 결과를 1일 발표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2일부터 14일 까지 신입？인턴사원 지원서 접수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채용은 개발 부문과 플랜트 부문, 전략지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서류전형 다음 단계인 인적성검사(HMAT) 10일 전국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계열사별 인·적성검사가 같은 날 치러지기 때문에 그룹 내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현대차는 올해도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HMAT 과목 중 역사에세이 항목을 유지하기로 했다.
HMAT는 업무 수행 시 필요한 다양한 인지적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적성검사와 개인의 인성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인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사진=한국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