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게 필요한 미디어 컨텐츠 총집합! 채널 고정~

20대라면 채널 고정! 20대에게 필요한 미디어 컨텐츠TV보고 A+받고, 페이스북하고 취업한다?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길. TV의 종합편성 채널, 케이블 채널, 각종 SNS, 팟캐스트, 앱까지 다채널 시대가 왔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쏟아지는 컨텐츠 중 내게 맞는 미디어 컨텐츠를 소개한다. 20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미디어라면 더 효과적으로, 능동적으로 활용해보자.



PART1. 시사
뉴스퀘어 어플리케이션, 페이스북 페이지
'뉴스를 뉴스답게 재가공한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뉴스퀘어는 이슈에 대한 기사를 한 곳에 모아 놓고 읽을 수 있게 만들어진 시사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이다. 보도가 목적인 언론사가 아니기 때문에 독자의 수요에 맞게 구성되어있다.
가령 현재 이슈가 되는 테러방지법의 기사를 클릭하면 ‘테러방지법’에 대한 개괄부터 시작해 각종 언론사의 관련 기사가 모여있는 셈이다. 넓은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제격.





지니뉴스 어플리케이션
3분 브리핑이 이 어플리케이션의 핵심이다. 실행하자마자 그 날의 주요 이슈를 키워드로 보여준다. 맞춤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설정해놓으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를 계속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또한 읽었던 기사에 대한 관련 기사가 ‘연관 아티클’ 란에 자동으로 연계된다. 하루에 5분 투자로 시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각종 언론사페이스북 페이지
우리나라 언론사를 비롯해 세계의 주요 언론사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신문이나 TV보다도 즉각적으로, 또 간편하게 뉴스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해외 언론사 페이지를 구독하여 국제 뉴스와 외국어를 둘다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PART 2. 상식과 교양
네이버 열린연단 네이버 TV 캐스트
국내외 석학들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문과학 강연 프로젝트다. 2014년 1월부터 매주 ‘주제강연’, ‘고전강연’ 등 올해로 2년이 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을 통해 직접 청강하거나, 이후 업로드되는 영상을 무료로 시청하는 것이 가능해 바쁜 대학생들에게 알맞다. 올해는 ‘윤리강연’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덜컥 고전 서적부터 시작하기에 두려움이 있다면 우리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의 강연으로 시작해보자. 해당 홈페이지에서 지난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OBS 전기현의 씨네 뮤직 TV 프로그램, 네이버 TV 캐스트
매주 토요일 밤 9시 OBS(경인방송)에서 방영되는 영화 전문 프로그램. 한 주제로 3~4개의 영화들을 소개하며 그 속의 영화 음악을 다룬다. 최신 영화보다는 고전 명작이나 2000년대 초반의 영화를 다룬다.
클래식 음악 라디오를 진행하는 전기현 씨의 안정된 진행으로 마니아가 많다. 영화와 영화 음악을 좋아한다면 TV나 인터넷으로 꼭 한번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CGV 더 굿 무비 TV 프로그램, 인터넷 다시보기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진행으로 10분 남짓한 시간에 하나의 영화를 키워드로 정리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시선이 잘 드러난다. 이미 보았던 영화는 새롭게 이해하고, 아직 보지 않은 영화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클래식에 미치다페이스북 페이지
흔히 ‘클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Like)수는 거의 25만에 이른다. 길고 지루하다는 클래식의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들어진 이 페이지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무겁지 않게 다양한 자료를 게시한다.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어렵지 않게 오케스트라 실황 동영상을 재생해볼 수 있다. 친절하고 재밌는 설명 덕분에 클래식 입문용으로 좋다.





조선왕조실톡 네이버 웹툰
조선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우리가 사는 지금으로 데려오면 어떨까?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등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SNS로 역사를 생동감있게 재현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웹툰으로, 단순한 재미 이상의 정보를 담고있다. 조선왕조를 태정태세문단세로만 알고 있다면 일독을 추천. 어느새 정주행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PART3. 어학
TED 유튜브, 어플리케이션
“Idea Worth Spreading(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시작된 대중 강연 플랫폼이다. 일반인 연사가 10분 남짓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영어 공부를 하는 우리들에게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동시에 어학 실력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영어 자막을 보이거나 보이지 않게끔 설정해 공부할 수 있다. 다양한 나라 출신의 연사가 등장하기 때문에 ‘미국식 영어’외의 다른 영어 발음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






Duolingo어플리케이션
한국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아닌 제 3의 언어를 배우려면 학원 외에 방법이 없는걸까? 이 어플의 개발자는 언어를 배우는 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학창시절을 떠올려 이 어플을 개발했다고 한다. 게임처럼 가볍게 공부할 수 있으며, 스페인어, 독일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취약 부분을 복습하도록 설계되어있으며, 영어의 경우 실력이 향상되면 CNN뉴스 번역을 도전해볼 수 있다.




더 이상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인생을 ‘낭비’한다는 이들의 고함에 주눅들지 말고, ‘스마트’하게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 김서영 대학생기자(한국외대 아랍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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