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재단, 23일 한샘과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

㈜한샘 영업관리직 서울지역 경쟁률 6대 1청년희망재단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 23일 개최
| 사진 : 청년희망재단 채용박람회 안내 페이지 캡처

국내 가구업체 한샘이 23일, 청년희망재단의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와 함께 영업관리직(ik TR)을 채용한다.
이번 영업관리직 채용에는 전국적으로 60명 모집 예정에 163명이 지원했다. 서울은 8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 3.3대 1, 경인2.8대 1,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지역은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취업준비생 163명은 23일 청년희망재단에서 1차면접(실무자면접) 및 2차면접(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의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강소·중견기업 중 1회 1개의 기업(Only-One)만을 위한 채용행사다. 1회 1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참여기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기업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정확한 기업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특히, 모든 지원자에게 서류심사를 면제하고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홈페이지(yhf.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서류제출자에게는 탈락자 없이 누구나 1차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차 면접 후 참가자 모두에게 면접과 관련된 ‘면접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면접태도, 내용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면접클리닉의 역할도 해준다는 취지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멘토링 등 사후관리서비스도 한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에게 자기 자신의 강점을 알아주는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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