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존슨앤드존스 등 '외국계 기업' 인턴채용 줄줄이



신입채용에서 지원자의 ‘실무 경험’이 높은 평가요소로 반영됨에 따라 인턴을 향한 취준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최근 외국계 기업들이 각 부문별 인턴 채용에 불을 지피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계열사인 지멘스헬스케어가 이달 17일부터 세일즈 부문 인턴모집에 나선다.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이며 인턴기간은 6개월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임상 병리, 생명 과학 전공자 및 영어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평가, 면접평가, 건강검진 순이며 서류지원은 국문이력서/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지멘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존슨앤드존스도 이달 16일부터 각 부문별 인사팀 인턴사원을 채용 중이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지원 자격은 인사 과련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이며 학점은 3.2(GPA환산 기준) 이상이다. 또한, 외국어 우수자나 관련 인턴경험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전형과정은 서류평가, 면접평가 순이며 서류합격자는 추후 영문, 자유 양식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채용 내용은 이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NG생명본사에서도 이달 21일까지 보험금부 인턴사원(일반사무직)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중구 ING센터이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로 금융보험학과 및 법학과 전공자 및 손해사정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1차 실무진 면접, 2차 부서장 면접 순이며 서류 접수 시 영문이력서를 포함해 이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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