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재학생 참여로 새 글판 선보여



이화여대는 창립 130주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새로운 ‘이화글판’을 게시했다. 이번 글판 문안은 ‘이화의 닻을 올려 세계를 항해하라. 그대의 꿈은 결코 가라앉지 않을 것이니’이다.
이 학교는 작년 1월 정문 앞에 이화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문안을 담은 ‘이화글판’을 처음 게시한 후 분기별로 교체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글판은 4번째로 선보인 ‘이화글판’이며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제 2회 이화홍보아이디어 공모전’ 캐치프레이즈 분야에 당선된 유은경(사학 11학번) 학생의 문구를 반영하여 캘리그라피 당선자인 김나연(디자인대학원 14학번) 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했다.
이화여대는 전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화 홍보물 제작을 위해 매 학기 홍보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3월 개강과 함께 ‘창립 130주년 특집 제3회 이화홍보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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