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점장후보직 1기 선발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점장후보직(Assistant Manager) 1기를 선발한다. 자격조건은 전문대학 또는 4년대 대학 기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서 성별이나 전공에 관계없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인 사람에 한한다.
회사가 점장후보직을 공채 형식으로 뽑기 시작한 것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장별로 고객 서비스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 고객 만족도를 강화해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입사지원서는 1월 31일 까지 KFC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이다. 서류전형에 합격자는 2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유의할 점은 서류 전형에 합격한 후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보건증을 최종면접 때 필히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증이 발급되는 기간이 약 1주일 소요되므로 참고하면 좋다.
최종면접은 2월 16일 종로구 인의동 종로플레이스 건물 9층 KFC 본사에서 1회만 진행되고, 면접 후 신체검사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2일이며, 입사가 확정되면 매장 영업 및 매장 관리직을 맡게 된다.
한편, KFC는 미국의 커넬샌더스가 65세에 창업한 프랜차이즈 회사로 창업자의 황혼기 도전정신이 청년들에게 귀감을 주는 회사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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