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활동 추천…스펙은 기본, 장학금은 덤

' 대내활동 추천…스펙은 기본, 장학금은 덤 서포터즈, 기자단, 봉사단, 각종 아카데미 등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외활동은 경쟁률이 높아 합격하기 쉽지 않다. 대외활동 합격의 벽이 높아 고민하는 대학생을 위해 학내에서 활동하는 대내활동 정보를 준비했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은 낮고, 스펙과 장학금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내활동을 소개한다.

성균관대 ‘창의 리더 서포터즈’ 성균관대 창의 리더 서포터즈는 매년 15명의 재학생을 선발한다. 5월 모집을 시작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1년 동안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창의 리더 서포터즈는 성균관대의 핵심역량인 리더역량, 창의역량, 글로벌 역량, 자기개발역량, 인문역량, 소통역량과 관련된 활동을 한다.
창의 리더 서포터즈는 동계방학 중 진행되는 3박 4일의 리더십 캠프와 워크숍, 아이디어 운영회의, ACE 심포지엄 운영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ACE 심포지엄 운영요원, 학내 현장홍보, 포스터 부착 등의 활동에는 활동비를 지급한다. 서포터즈 중 희망자에 한해 글로벌 역량과 자기계발 역량 개발의 일환으로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이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 시 해외탐방지원과 총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건국대 ‘국제도우미’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면 건국대 국제도우미 활동이 적격이다. 국제도우미는 1학기 이상 6학기 이하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시기는 매년 5월이며, 6월 중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부터 1년여 동안 국제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수습기간인 7월 한 달을 제외하고, 매달 18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제도우미는 외국인 교환·방문학생의 교내정착을 지원하고, 각종 행사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인솔하는 역할을 한다. 건국대 국제협력처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기획할 수 있다. 국제협력처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 서포터즈로 활동도 한다.
국제도우미의 장점은 외국인과 커뮤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외국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연세대, ‘SNS기자단 와이온’연세대 'SNS기자단 와이온'은 연세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연세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와이온은 연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취재기자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선발하며, 모집 시기는 2, 8월이다. 활동기간은 6개월로, 단장과 부단장은 1년 동안 활동한다.
와이온에 선발된 학생은 활동 기간 동안 10건 이상의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6개월의 활동을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한 포상이 있다. 와이온의 장점은 학생들과 밀접한 학교 주변 이야기를 다룬다. 공강 시간을 활용해 취재와 기사작성이 가능하다. 단국대 ‘단국인문아카데미’ 단국대는 2013년부터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국인문아카데미(단인아)’를 개최한다. 단국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80명이다. 모집 시기는 4월 중순이며, 4월에 필기시험을 치르고 5월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그해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토요일 오전 8시 30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전일제 수업 형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인아는 문학·역사·철학·과학·예술 등의 분야의 고전을 읽는 고전파트 경영·경제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는 비고전 파트로 구성돼 있다. 고전파트의 경우 활동기간 동안 40권 가량의 서적을 읽게 된다. 단인아는 원활한 멘토링 운영을 위해 교수 한 명당 5~6명의 학생만을 배정한다. 여름 오리엔테이션과 일주일간의 겨울 동계합숙을 제외하고 모든 일정은 학기 중에 운영된다. ▶그 외 대내활동
상명대 드리미 아주대 AFP BUDDY 인천대 INU 멘토링 프로그램 그룹중앙대 CAU Global Ambassador
글 김미희 대학생기자(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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