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점심식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점심 메뉴 선택 고민은 매일 반복된다. 심지어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대학생도 있다. 대학생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점심해결 깨알 팁을 모았다. <외식파>와 <도시락파>로 구분해 각각을 대표하는 메뉴를 선정했으니, 점심 걱정은 이제 덜자. <외식파>많은 대학생들은 짧은 공강 시간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외식을 택한다. 하지만 같은 외식파라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학생과 건강을 고려해 밥을 선호하는 학생으로 나뉜다. 1. 빠르고 간편하게 '인스턴트'식당에서 밥 먹을 시간은 없지만, 그렇다고 밥을 굶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생각나는 메뉴는 인스턴트. 많은 이들의 인스턴트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① 편의점 이용하기

가벼운 주머니 사정 때문에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편의점은 먹거리 천국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편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여러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3분이면 완성되는 컵라면과 저렴한 가격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삼각 김밥이다. ② 패스트푸드 즐기기

패스트푸드는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아침과 점심시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메뉴를 제공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메뉴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전화로 주문하면 학교 휴게실이나 과방까지 배달되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 외식이라도 건강하게 '밥'정성스럽게 차린 엄마의 밥상은 아니지만, 밥을 포기할 수 없는 대학생을 위해 준비했다. 밥버거, 도시락 등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밥을 이용한 메뉴도 많다. 이중 대표 브랜드와 메뉴를 소개한다.
① 봉구스 밥버거

밥버거는 저렴한 가격, 간편하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대학생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밥버거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메뉴는 ‘봉구스 밥버거’다. 참치와 마요네즈를 듬뿍 넣어 대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1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착한 메뉴다.
② 한솥 도시락

한국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밥과 김치는 기본, 3000~4000원 대에 돈가스, 제육, 튀김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메뉴는 ‘치킨마요’다. 2700원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흰 쌀밥 위에 닭고기를 더해 맛도 챙겼다. <도시락파>
Lv.1 간단한 재료만으로 점심 도시락을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① 컵밥 재료: 밥, 스팸, 볶음김치, 계란
1)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설탕 한 스푼을 넣어 볶는다 2) 스팸을 작게 깍둑썰기 한 뒤, 프라이팬에 넣고 김치와 같이 볶는다 3) 계란 프라이도 하나 만든다
4) 밥-볶음김치-밥-스팸 순으로 컵에 담고, 맨 위에 계란 프라이를 얹어주면 컵 밥 완성.
Tip 기호에 따라 케첩이나 간장에 비벼 먹어도 좋다. ② 백종원표 스팸 주먹밥 재료: 스팸, 밥, 김
1) 스팸 하나를 5등분 한 뒤,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스팸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무방하다.)
2) 빈 스팸 통 안에 랩을 깔고, 스팸-김-밥 순서대로 담는다.
3) 꾹꾹 누른 뒤, 랩을 싼 채로 스팸 통에서 주먹밥을 빼내면 완성. Tip 스팸 위에 계란 지단이나 다른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 수 있다.
Lv.2 도시락 싸는 데 어느 정도 능숙해졌다면 좀 더 난이도가 높은 Lv.2 레시피에 도전해보자 참치 계란 볶음밥 재료: 밥, 계란 2개, 참치 캔, 참기름
1) 프라이팬에 참치 캔에 있는 기름을 조금 붓고, 계란 하나를 풀어 넣는다. 2) 계란 흰자가 조금씩 익기 시작하면, 참치와 밥을 넣어 함께 볶는다.
3) 볶은 재료 위에 계란을 하나 더 풀어 넣는다.
4) 소금을 약간 넣고 참기름을 둘러 도시락 통에 담으면 된다.
Lv.3 도시락 싸기의 화룡정점, 고급스런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면 Lv.3에 도전해보자. 베이컨 치즈 말이 재료: 베이컨, 치즈, 밥, 참기름, 깨, 소금
1) 밥에 참기름, 깨, 소금을 넣고 간을 한다. 치즈와 베이컨은 이미 간이 돼 있으므로, 소금은 아주 약간만 넣어도 된다.
2) 간이 된 밥을 엄지손가락만큼만 뭉친다.
3) 치즈를 반씩 잘라 베이컨 위에 얹는다.
4) 베이컨과 치즈 위에 밥을 하나씩 얹어 돌돌 말아준다.
5) 베이컨과 치즈로 만 밥을 프라이팬에 올린다. 치즈가 녹고, 베이컨이 익을 때까지 굽는다.베이컨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된다. 글·사진 이진희(호서대 문화콘텐츠 4), 임보미(조선대 신문방송 3) 대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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