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그룹 등 계열사, 채용전제형 인턴 채용 한창

현대엠엔소프트·SK엔카 등 채용형 인턴 채용올 하반기 HMAT 응시자는 현대엠엔소프트 재시험 불가능

현대엠엔소프트 민두홍(앞), 정재승 VIC연구원들이 25일 상암동에서 ADAS를 지원하는 고정밀 지도 구축차량으로 내비게이션을 제작중이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20120625


기업들의 채용전제형 인턴 채용이 한창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IT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을 20여명 채용한다. 지원서는 11월 15일까지 받는다.
모집 부문은 SW개발, GIS, SW품질평가, 디자인, 경영지원, 인터넷 및 웹개발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 순이다.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약 2개월 간의 인턴십 후 최종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한다.
인적성검사는 그룹의 시험과 같은 HMAT로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HMAT에 응시했던 지원자는 재응시가 불가능하다.
1차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직무관련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2차면접은 인성면접이다.
인턴십 기간에는 세미나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일을 주로 한다. 2개월 후에는 이들 세미나와 프로젝트 성과물, 근무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가린다.
SK그룹의 중고차 전문 쇼핑몰 SK엔카도 11월 12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는다. 정규직 채용이지만 3개월 간 시용평가 기간을 둔다.
한국철도시설공단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채용형 일반 인턴사원을 뽑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서류전형 및 직업기초능력평가)-전공시험-면접시험 순이다. 공단은 이번에 모든 절차에서 NCS를 활용한다.
서류전형에서 가점과 직업기초능력평가를 기준으로 최종합격자의 15배수를, 필기전형에서는 3배수를 선발한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12월 6일, 필기시험은 13일에 각각 실시한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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