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바지 신입채용 시작한 중견건설사들은 어디?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이 없습니다. 사진 = 한경 DB

올해 대형 건설사 공채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굵직한 중견 건설사들의 채용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계룡건설·한신공영·라온건설·건원엔지니어링·경호엔지니어링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선 계룡건설이 이달 9일 오후 1시까지 신입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관리, 토목, 건축, 설비(기계), 전기, 조경 등이며 자격조건은 관리(전공무관)분야를 제외하고 모집별 해당 전공자로 전 학년 평점이 B학점 이상이 돼야 한다. 어학점수는 토익 650점(토익스피킹 Level 5, 오픽 IM1)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계룡건설 채용사이트 (http://www.krcon.co.kr/au/talent.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신공영도 오는 8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관리(법무, 개발사업, 공공수주영업, 현장관리), 환경/ISO관리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지원 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공통 우대 사항으로는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능통자, 전기의 경우 전차선로경력기술자 및 송전전기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이다.
라온건설 역시 건축 견적담당, 건축 공무담당, 건축 공사담당, 현장 안전관리자 등의 경력직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도 이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신입 및 해당분야 5년 이상 경력자 등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은 오는 10일까지 2016년도 정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설사업관리자(CMr), 감리원 등이며 지원자격은 정규4년제 대학 졸업자(201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기사 1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익스피킹 레벨5급 이상 등이다. 영어회화 가능자 및 해외 근무 가능자, 건설사업관리(CM) 전공 석사는 채용 시 우대한다.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설계직·안전진단·건설사업관리기술자·행정직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6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부문마다 상이해 자세한 모집공고는 회사 채용 홈페이지인 (http://www.kyongho.co.kr/recruit/re01.asp?pageNum=4&subNum=1&scrId=00000000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금강주택(4일까지), 한양(5일까지), 한전KPS(11일까지),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10일까지), 경기도시공사(10일까지), 성풍건설(4일까지), 라인건설(8일까지) 등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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