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학에 찾아가 청년고용정책 설명한다



고용노동부가 SK·삼성·현대차·카카오그룹과 손을 잡고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학을 찾아가 고용디딤돌 등 청년고용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권역별 설명회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서울·인천지역은 숙명여자대학교, 경기지역은 아주대학교, 대전·세종·충청은 한남대학교 등 금년 하반기에 새로 설치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지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선 SK, 삼성, 현대차, 카카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참석하여 고용디딤돌의 지원자격, 모집직무, 프로그램 구성 등 각 기업별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설명할 예정이다. 모집일정 : 카카오 10.30∼11.11, SK 11.5∼11.18, 삼성 11.20∼11.27, 현대차 12.8∼12.21
또한 이번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하반기에 달라진 청년인턴제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어서 청년들이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중견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인턴 후 정규직 전환가능성과 고용유지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인턴제 알아보기)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 하반기에 개소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권역별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정부 3.0차원에서 대기업-대학-고용부가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찾아가는 통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고용디딤돌, 청년인턴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ysung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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