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2015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실시

다음달 11일 서류접수 마감…영업·경영지원·생산관리·R&D 등 4개 부문, 16개 직군 채용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15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부문은 영업·경영지원·생산관리·R&D 등 4개 분야다. 세부 직무는 사료영업·양돈계열화영업·식육영업·육가공영업·육가공B2C영업·경영관리·마케팅·구매·재무·신용지원·IT·식육생산관리·사료R&D·해외사료생산품질관리·식육품질관리·양돈시설연구/컨설팅 등 16개이다. 선진은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와 다양한 능력 개발을 위해 축산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도,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단, 각 직무 부문 자체 기준에 따라 외국어능력, 관련 직무경력 등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또한 하반기 채용 전 부문에서 장교 전역자와 영어·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 구사자를 우대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입사원은 입사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적용하며, 수습기간 동안 정규직의 80% 수준의 급여를 지급한다. 선진은 공채 지원자의 편의 증진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캠퍼스 리쿠르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 서울대와 건국대를 시작으로 부산대, 충북대, 전북대를 포함한 총 5개 학교를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채용 안내 등 설명회를 진행한다. 선진 경영지원실 오연운 전무는 “선진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며 국내외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축산전문기업으로, 열정적인 삶을 꿈꾸는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며 “무엇보다, 선진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인재개발을 자랑한다. 글로벌 축산업에 꿈을 가진 지원자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산업의 시작과 함께 43년 동안 국내 축산업 리딩기업으로 성장해온 선진은 사료를 비롯한 양돈 및 식육유통, 육가공 등 축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사업 영역을 갖추고 있다. 선진은 1997년부터 해외 진출에 뛰어들어 현재 4개국 11개 공장과 7개 농장을 가진 글로벌 축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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