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채용 막바지…일본항공, 에어서울 채용 마감 임박

“26일 일본항공(JAL) 서류접수 마감”“27일 금호아시아나 자회사 에어서울 채용 마감” 2015년 하반기 항공사 채용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다음주중 일본항공(JAL)과 에어서울 2015년 하반기 신입채용 서류접수가 마감된다. 일본항공은 26일까지 홈페이지(www.kr.jal.com/krl/ko/)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서는 당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접수 분에 한해 제출을 인정한다. 에어서울은 27일까지 온라인(recruit.flyairseoul.com)으로만 서류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한국경제 DB
일본항공은 이번 신입채용에서 지상직 근무자를 모집한다. TOEIC 800점 이상, JLPT N1 또는 JPT 800점 이상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TOEIC 850점 이상인 자는 일본어 어학성적이 없어도 지원가능하다. 해외 대학 학위 취득자 중 상기 어학 성적을 보유하지 않은 자는 서류전형 시 어학 성적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2차 면접까지 성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력서는 한국어 이력서와 함께 일본어 또는 영문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어와 일본어 이력서는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표준양식에 따라 작성한다. 영어 이력서는 표준양식이 없으므로 한국어 표준양식을 바탕으로 기술한다.자기소개서는 한국어 자소서와 일본어나 영어로 작성한 자소서를 각각 1부씩 제출한다. 자기소개서는 A4용지 1장 분량의 자유양식으로 작성하되, 지원동기를 반드시 서술해야 한다. 일본항공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11월 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8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인·적성검사 결과는 11월 11일 발표된다. 11월 13일 1차 면접과 11월 18일 2차 면접을 거쳐 11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 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에어서울 채용 공고=출처 에어서울 채용홈페이지
금호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 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다. 에어서울은 이번 하반기에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공항서비스·영업서비스·일반직·항공기술·운항관리 등 5개 직군이다. 공항서비스·영업서비스·일반직은 상경·어문·인문·사회·법정·이공계 전공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항공기술은 항공·기계·전기·전자 전공자, 운항관리는 항공교통·항공운항·항공우주·기상·천문·대기 관련 학과 전공자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항공기술은 항공정비사 및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운항관리는 운항관리사 자격증과 FAA dispatcher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1차 면접(역량면접)-2차 면접(인성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11월 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7일 직무적성검사와 한자시험을 시행한다. 11월 중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 입사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사 예정일은 1월이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