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더 챌린지'를 야외로! 삼성, 24일 난지공원서 걷기 행사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 마이챌린지워크' 24일 난지한강공원서 열려시민과 삼성 임직원 5000여 명 함께 걸으며 나만의 도전 선언아이유, 이승철, 에픽하이, AOA 등 출연 도전콘서트 함께 진행


삼성그룹이 토크콘서트와 온라인 캠페인으로만 진행하던 <플레이 더 챌린지> 캠페인의 무대를 야외로 옮겨 대규모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은 10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한강공원에서 <플레이 더 챌린지: 마이챌린지워크(My Challenge Walk)>를 개최한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5km의 챌린지 코스를 걸으며 나만의 도전을 선언하고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자신들의 크고 작은 도전 목표를 트레이닝 조끼에 직접 적은 후 챌린지 코스를 걷는다. 난지한강공원 내 젊음의 광장을 출발해 생태습지원, 강변길, 잔디마당 등으로 이어지는 챌린지 코스에는 곳곳에 삼성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각계 명사들의 도전 관련 문구를 배치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도전 걷기’ 행사 후에는 오후 5시부터 코스의 종착 지점인 젊음의 광장에서 ‘도전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완보를 축하하고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연에서는 지난 9월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에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도전 노하우를 소개한 바 있는 가수 아이유를 비롯하여 이승철, 에픽하이, AOA가 출연한다. 그간 '플레이 더 챌린지'는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어 왔다.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에서는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이 무대에 올라 도전을 즐겁고 신나는 것으로 정의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개념을 전파했다.
또 '플레이 더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와 도전 스토리 웹사이트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전을 통해 값진 성취를 얻은 개인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온라인상에서 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플레이 더 챌린지: 마이챌린지워크'는 토크콘서트와 온라인 활동을 통해 길러진 도전 의지를 실천으로 옮기려는 이들을 응원하고자 새롭게 마련한 행사”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걷기 코스를 완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도전 목표를 이루기 위한 즐거운 여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의 다음 행사는 10월 28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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