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8일 서류결과 발표…25일 인적성 검사 실시

SK그룹은 8일 오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25일 SK종합역량적성검사(SKCT)를 받게 된다. 사진=한국경제DB
SK그룹은 8일 오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25일 SK종합역량적성검사(SKCT)를 받게 된다.
2013년 하반기부터 새로 정비된 SKCT는 SK에서 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역량을 지면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종합역량검사다.
가장 큰 변화는 한국역사 문항이다. 문항 수는 다른 검사들과 비교할 때 비중이 크지는 않은 편이나,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출제한다.
인지역량의 경우, 모든 지원자가 함께 실시하는 언어(Verbal Critical Thinking)와 수리(Numerical Critical Thinking)능력 외에도 직군별 검사가 포함돼 있다.
지원 직무에 부합하는지를 더 세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직군을 크게 5개로 나누고, 해당 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를 검증한다.
SK그룹 인사담당자는 “SKCT 문항은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 문항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SK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 예시 문제가 있으니, 참고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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