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포스코패밀리의 새 글로벌인재 찾는다"

포스코강판이 이달 29일까지 2015년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포스코강판 채용홈페이지 캡쳐.

주식회사 포스코강판이 이달 17일부터 29일 22시까지 2015년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영업과 연구개발 등 2분야로 나뉘며 모집 인원은 약 5명 내외로 알려졌다. 지원 자격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혹은 기졸업자로 최종학교성적 누계 평점 3.0/4.5 이상인 자로 토익스피킹 6급 또는 오픽 IM1이상의 어학 점수가 필요하다. 김기범 포스코강판 인사팀 과장은 “예전과 달리 올해 채용에서는 토익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포스코그룹이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상에 맞춰 영어말하기 능력은 여전히 중요하게 보고있다”고 22일 말했다. 다음은 김 과장과의 1문1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달라진 점이 있나.크게 달라진 전형은 없다. 이전과 비슷하다. 다만,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토익성적은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지원 자격에 영어말하기 능력이 필수인데 이유가 있나.영어회화를 요구하는 것은 저희 강판 뿐 아니라 포스코패밀리 전체가 글로벌 역량 인재 필요로 하는 만큼 기본조건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영어회화 점수에 따라 배점이 다르게 매겨진다.
▷신입 모집 인원은 얼마나 되나.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영업과 연구개발 2분야에 걸쳐 5명 정도로 보고있다.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는 무엇인가.우리 역시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자소서다. 동시에 굉장히 고민이 되는 분야다. 크게 화려한 자소서보다는 얼마나 ‘우리 포스코그룹’과 어울리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볼 계획이다. 특히, 질문마다 우리가 묻고자 하는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지원자의 능력을 눈여겨 볼 것이다.
▷가령, 3번째 질문에 포스코 5대 핵심가치(고객지향, 도전추구, 실행중시, 인간존중, 윤리준수)와 연계하여 귀하의 성장과정과 장단점을 작성하라는 문항이 있는데 어떻게 쓰는 것이 좋나.가급적이면 창의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동시에 5대 가치와 자신이 얼마나 부합되는지를 강조해서 작성하길 바란다. 또한, 종종 지원자들 중에 자신의 장점을 쓰긴 하지만 단점에 대해서는 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로 감점요인이 된다. 단점을 쓰라고 한 것은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쓰는 항목인데 이것을 생략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꼭 기입하길 바란다.
▷1차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면접은 포스코그룹 자체에서 운형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AP로 불리는 PT면접과, GD인 그룹토의, 그리고 인성면접, 직무적성면접까지 3가지로 나뉜다. 각 전형당 점수배점은 비슷하게 배점될 방침이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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