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농협, IBK, 신한) 인적성 시험 포인트 NH농협, 직군 따라 검사 내용 달라일반적으로 공채를 실시하는 농협중앙회의 직무적성검사와 각 단위농협에서 실시하는 직무적성검사가 있다. 농협 6급 선발 직무능력검사는 농협의 업무능력, 채용수준 등을 감안하여지각정확성·언어능력·추리력·계산능력·상황대처능력 등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측정한다. 인성검사에서는 △주도성 △지위상승욕구 △사교성 △표현력 △자신감 △현실만족감 △책임의식 △사회화 정도 △자기통제력 △관용성 △호감성 △동조성 △순응적 성취 △독립적 성취 △지적효율성 △예민성 △융통성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
IBK기업은행 독해·수리력 등 종합적 사고 평가IBK 기업은행의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시험·실무면접·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에서는 경제상식을 묻는 객관식 문제의 비중이 높았으나 2014년부터 이 비중을 계속 낮추고 있다. 필기시험은 주관식인 논술과 약술유형과 객관식인 직무능력평가로 구성된다. 합격자 발표 후 3일 만에 필기전형을 진행해 많은 지원자가 어려움을 호소한다. 일반적인 독해나 수리능력뿐 아니라 사고력·논리력·지각력을 모두 통합하여 평가한다. 직무능력평가를 치르기 전에 논술과 약술을 거친다. 논술은 3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서술하는 유형이고, 약술은 6개 문항 중 2개의 이론이나 사건을 선정해 약술하는 형태다.
신한은행, 문제유형‘ 다양’ 주관식도 출제신한은행 직무적성검사는 정직과 신뢰, 오너십, 팀워크, 변화와 도전의 인재상에 맞는 신입행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다. 신한은행 직무적성검사는 지각정확성·언어·공간·수리·창의력 등 9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인성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특이점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뒤 합숙면접 시작 전에 인·적성검사를 본다는 점이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 사진 한경DB | 자료제공 에듀스 및 각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