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네이버,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모집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창업교육·경진대회 통해 총 3000만원 규모 상금 제공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와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e-커머스 드림은 청년위와 네이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전자상거래 분야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젝트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장사꾼에게 쇼핑몰 오픈 등의 과정을 지원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창업교육·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과 수수료·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 총 3000만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프로젝트에는 330여 명의 예비 청년창업가가 참가해 꿈을 실현했다. 하반기에는 각 지자체와 청년창업 지원 유관 기관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모집 규모도 확대될 예정이다.
e-커머스 드림은 만 19~39세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마감기한은 다음 달 28일이다.
네이버 쇼핑 파트너 공식 블로그에서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이메일(ec_dream@navercorp.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쇼핑 파트너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aver_selle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상반기에 진행된 e-커머스 드림을 통해 의미 있는 창업 사례가 많이 만들어졌다"며 "짧은 기간 성공적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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