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참가자 추가 모집

영국 청년교류제도, 만 18~30세 청년 대상·최대 2년까지 영국 체류27~31일까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에 우편 접수…참가 인원 9월 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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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영국 청년교류제도' 참가 희망자에게 정부후원보증서를 추가로 발급한다.
외교부가 우리 청년들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 청년교류제도(Youth Mobility Scheme, YMS) 참가 희망자에게 사증(비자) 발급을 위한 정부후원보증서를 추가로 발급한다.
다만 추가 발급 인원은 유동적이다. 외교부는 지난 3월 YMS 참가자 천 명에게 정부후원보증서를 발급했으나 사증을 신청하지 않아 발생한 결원이 있어 결원만큼 추가 모집을 실시하게 된 것. 발급 인원은 이미 발급한 정부후원보증서 발급대상자들의 사증신청이 마무리되는 9월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홈페이지(whic.mofa.go.kr)에 안내된 서식을 참고하여 자기소개서와 서약서, 여권 사본, 공인영어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영국 청년교류제도는 만 18~30세의 한국 청년들이 영국에 최대 2년 동안 체류하면서 취업과 어학연수, 여행 등을 통해 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워킹홀리데이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연수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장구슬 기자 guse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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