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는 일자리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UCC와 시?단문 부문이다. 공모 주제는 UCC의 경우 '취업?창업 도전 스토리', '나만의 이색 직업 소개', '내가 바라는 일자리' 등이다.
시?단문부문은 청년일자리에 대한 청춘의 고민과 노력?열정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4주간이다. 공모전 공식 페이지(young-job.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로 특별한 제한이 없다. 두 개 부문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청년위는 내부 심사를 거쳐 7월 30일 수상작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고용부장관상?300만원)과 최우수상(청년위원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청년위는 또 공모기간 중 4회에 걸쳐 1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용한 위원장은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에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 부모 세대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가 청년일자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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