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정 종목 세계 명문대 참여 '눈길'

하버드·예일·와세다대 등 참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세계 명문대생들의 조정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3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 워싱턴대학교가 조정 종목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와 니혼대학교,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맥길 대학교 등도 메달을 노린다.

오는 7월 5일부터 사흘 간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릴 광주U대회 조정 경기에 세계 명문대 팀이 참가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26일 진행된 광주U대회 조정 선발전 모습. 사진=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광주U대회 조정 종목에는 현재 36개국 172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체육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7개 팀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오는 7월 5일부터 사흘 간 총 13개의 금메달을 놓고 충북 충주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금빛물살을 가르게 된다.
지난 2013 카잔U대회에서는 러시아와 독일, 리투아니아가 각각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리아도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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