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게 걷는 남이섬 여행 '2015 나눔길 프로젝트'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캠페인 7월 18일 남이섬에서 '나눔길 프로젝트' 열려 해외 결손 아동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여름 방학이 한창인 7월 18일,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에서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열린다. 걸어면서 기부하는 '2015 나눔길 프로젝트'다.
해외 결손 아동들을 돕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 하크니스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나미나리 공화국이 협력해 진행된다.
남이섬 입구에서 출발해 섬 한 바퀴를 걸으며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기부대상자는 누구인지 등 기부에 내한 내용을 듣고나면 기부하게 되는 방식이다.
일정은 7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남이섬 입장료, 부스 이용, 팔찌 및 간식, 기념품 등을 포함해 2만원이다. 사전 접수는 오는 7월 16일까지 받는다. 이름, 연락처, 참가 인원 수를 010-4014-9760, 010-9372-7545번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하지 않더라도 지정된 계좌번호로 후원금을 전할 수 있다.

하크니스는 강원대학교의 토론동아리로, 생명건강공학과 박철호 교수의 지도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리더의 역량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을 엮은 <리더의 비밀>을 출간하기도 했다.



글 김은진 기자 skysung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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