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KBS 소셜뉴스텔링 콘텐츠 제작 협력 협약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KBS디지털뉴스국의 ‘소셜뉴스텔링 콘텐츠 협력을 위한 제휴 협약식’에서 KBS 송종문 디지털뉴스국장(가운데 오른쪽)과 황용석 교수(가운데 왼쪽) 등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는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황용석)와 KBS 디지털뉴스국(국장 송종문)이 소셜뉴스텔링 콘텐츠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KBS 디지털뉴스국이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한 소셜뉴스텔링 콘텐츠를 KBS 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정기적으로 KBS 디지털뉴스국과의 협의를 통해 소셜뉴스텔링 콘텐츠를 취재·제작해 공급하기로 했으며, KBS는 뉴스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소셜네트워크 뉴스플랫폼 등에 정기적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건국대 황용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과 밀접한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KBS는 디지털 뉴스의 직접적인 소비자인 청년들로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얻는 등 양 기관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 송종문 디지털뉴스국장은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셜뉴스를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뉴스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KBS의 방송뉴스 콘텐츠 다양성 추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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