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올해부터 인턴에 정규직 전환 혜택… 전환율은 미정

한국타이어 비즈인사이트 .서울 역삼동 본사 로비에서./김영우 기자youngwoo@hankyung.com20111212.....


한국타이어가 올해 처음으로 인턴 중 일부에게 정규직 전환 혜택을 부여한다.
한국타이어가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신입/인턴/산학장학생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해외유학생도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선발되는 인턴 중 우수 평가자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별도의 정규직 전환 혜택 없이 인턴수료자가 신입 공채에 지원할 경우 최종 면접 직행티켓 등 가산점을 부여해왔다. 전환 대상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2차면접 순이다. 인턴은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R&D 등 전 분야를 채용하며 신입과 산학장학생은 R&D 분야에만 채용한다.
산학장학생은 학사와 석사, 박사를 모두 채용하며 지원자격 기준은 각각 3학년 1~2학기 재학생, 1~3학기 재학생 또는 석사 과정 진학예정자, Coursework 수료 이상~4학년 1학기 재학생이다.
면접은 1,2차로 나뉜다. 1차면접은 실무진이, 2차면접은 임원이 각각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인턴은 7월 13일~8월 14일 인턴실습 마지막 주에 2차 임원면접과 프로젝트PT를 동시에 치르게 된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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