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2015년 하계 인턴사원 채용을 시행한다. 자사 최초로 진행하는 인턴사원 공개 채용이다. 글로벌을 향한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에게 경험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류접수는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gamevil.com)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게임빌은 이번 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서울 주요 대학교를 직접 방문, 캠퍼스 내에서 '모의 면접'과 '1:1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취업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준 자리가 됐다.
모집 분야는 '게임 기획'과 '사업 PM' 부문이며, 지원 자격은 2015년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5월 28일, 인턴 과정은 6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서류는 자기소개서를 평가한다. 게임에 관해 관심, 회사에 대한 이해도 등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면 된다. 면접은 인성, 직무적합도, 인재상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과 도전을 함께할 우수 인재를 원한다. 게임을 좋아하고, 분석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 지원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독일 등 세계 11개 국가에 주요 거점을 두고 글로벌 퍼블리싱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