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제7회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모집

활동기간 늘리고, 우수동아리 40팀 선정…2배 늘어
신한은행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꿈과 낭만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되며, 올해 일곱 번째 행사가 열린다. 활동 기간을 5개월에서 11개월로 늘리고, 예선 선발팀도 40개 팀으로 확대했다. 사진은 '제6회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최종 선발식. 신한은행 제공

대학생들의 꿈을 공유할 수 있는 신한은행 '제7회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가 찾아왔다. 7회 행사부터는 행사 기간을 늘리고, 동아리 지원도 확대한다.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꿈과 낭만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 학기 실시돼 이번이 일곱 번째다.
연 2회 행사를 올해부터 1회로 바꾸고, 예선과 본선 제도를 도입했으며, 총 상금을 5500만원으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예선 선발팀은 40개 팀으로 기존 20개 팀의 2배다. 신한은행 S20 사이트(www.s20.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대상자는 현재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들이다. S20 커뮤니티에 2014년 활동내용과 2015년 활동계획 등을 자유양식으로 등록하면, S20 운영진과 대학생 패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팀워크와 공익성, 구체적 활동 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발한다. 예선 발표는 오는 5월 22일이다.
예선 선발 40개 팀은 1, 2차 본선을 걸치며, 단계마다 선정지원금 50만원을 받는다. 각 단계별 활동기간은 2개월이며, 기본 활동과제 및 추가 미션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동아리 6개팀을 뽑는다.
예선 설명회는 오는 5월 30일 개최 예정이며, 예선 40개 팀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1차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최종 결선 6개팀 활동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까지다.
최종무대는 2016년 2월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활동 점수와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 온라인 투표점수, 시상식 참가 패널 투표를 합산해 최종 6개팀을 선발한다. 최우수 동아리에게는 300만원, 우수 동아리 2개팀에는 각 200만원, 장려 동아리 3개팀은 각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S20 프로젝트는 대학 동아리 사이에서 열기가 뜨겁다. 1회부터 6회까지 총 참여 동아리 수만 2274개로, 회원 수는 8만1000명이다. 댓글 참여는 33만2000건에 이른다.
지난해 6회 프로젝트는 총 248개 동아리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1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통해 최종 20개팀이 선정됐다. 지원 분야도 발표기획, 극예술 연수회, 전국 연합 봉사동아리 등으로 다양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20은 이니셜 ‘S’를 통해 신한(Shinhan)뿐 아니라 스마트(Smart), 샤이니(Shiny), 스페셜(Special) 등 20대가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생활의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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