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취업도전기 5] 드디어 저만의 자기소개서가 나왔어요!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 희망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허문찬기자 sweat@ 20131010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만에 인사드리는 세민이에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추움과 꽃샘추위를 지나서 이제 완연한 봄이 온것 같아요. 기사에 ?꽃 축제가 곧 시작된다고 하면 말을 다한거죠? 저도 취업준비하다 힘들면 꽃구경 갈려고해요. 여러분께서도 취업준비하다 힘들다고 느껴질 때, 바람 쐬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방안에만 있으면 더 안돼요) 오늘은 제목에 써져있듯이 처음으로 자랑 아닌 자랑(?)을 해볼까 해요. 취업준비 세 시즌만에 드디어 저만의 자기소개서가 완성되었고, 제출까지 했습니다.(어느 회사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을게요.)
그 동안 자기소개서가 정말 써지지 않았고,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도 몰랐고, 피드백을 받으면 글이 안읽힌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를 다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2편에 적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제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했던 일을 모두 적어봤고, 거기서 제 장점과 강점을 뽑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자기소개서 틀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했던 것들이 자기소개서에 잘 안쓰여지는게 큰 문제였는데요, 경험을 통해 어떤 것을 느꼈는지, 그리고 지원하려는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것인지를 적었습니다. 그것도 단순히 ~하겠습니다. 이렇게 적으면 딱딱하고 인사담당자들이 안 읽을 것 같아서 틀을 전부깼습니다.(어떻게 했는지는 추후에 다시 알려드릴게요.) 그렇게 해서 제가 제출하고 싶던 곳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서류합격하면 정말 울 것 같아요...서류합격해서...하나하나 모두 통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에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분야에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지원한 새로운 분야와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알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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