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100배 즐기기

우리 학교 Hidden place 캠퍼스 100배 즐기기 대학생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캠퍼스! 매일 매일 똑같은 캠퍼스가 지루해지고 있는 당신에게 대학별 특별한 캠퍼스 공간과 전설들을 소개한다.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 | 캠퍼스 안 예술 영화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상업영화가 보기 싫을 때, 상영 전 끊임없이 나오는 광고가 보기 싫을 때 건국대학교에 숨겨진 예술영화관, KU시네마테크를 찾아가보자. KU시네마테크는 건국대영상물과 상업광고의 상영,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의 반입을 금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보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평일 오전의 경우, 마치 영화관을 빌린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평일에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건국대학교 KU시네마 테크
▲고려대학교 시네마트랩
일반 평일: 8000원 주말: 9000원 /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학생 2000원 할인.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와 고려대학교 시네마트랩의 경우 공용 세븐쿠폰 사용, 7회 관람 시 1회 무료관람 가능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다람쥐길 | 사랑을 이뤄주는 다람쥐 문과대학에서 중앙도서관을 잇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고대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람쥐길! 다람쥐가 조각된 벤치와 가로등, 그리고 계단의 조화는 서울 어느 산책길 부럽지 않다. 게다가 이성과 함께 걷다 다람쥐를 발견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까지! 단지 지름길로 사용하기엔 아쉽다. 좋아하는 이성이 있는 ‘고대인’이라면, 함께 다람쥐 길을 걷도록 하자.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장 | 김연아를 만날 것만 같은 느낌! 고대 기숙사 프론티어관 위쪽에 위치한 아이스링크장은 저렴한 가격, 타 스케이트장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볍게 타는 것은 물론 스케이팅 강사 분들과 강습 ,1대1레슨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올 겨울 ‘연느님’ 처럼 동계 스포츠에 빠져보고 싶은 고대생들 주목하자!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 외관
일반: 입장료 7000원 + 대여료 4000원 = 11000원 고대생: 입장료 3000원 + 대여료 2000원 = 5000원

숙명여자대학교순헌관 하늘정원 | 도심 속 캠퍼스에 위치한 옥상정원 잠깐의 일탈이 필요한 숙대생!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숙대생! 모두 모여라. 여기 엘리베이터로 간단히 갈 수 있는 순헌관 하늘정원이 있다. 순헌관 6층에 위치한 이 정원에선, 벤치를 비롯한 각종 나무와 꽃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창한 봄날, 친구들과 과자 한 봉지 사들고 올라오면 피크닉 장소로 10점 만점에 10점! 순헌관 하늘정원에서 내려다보는 숙대 풍경 역시 10점 만점에 10점! 10점 만점인 순헌관 하늘정원으로 오세요~

서울대학교 서울대 MOA | 학교에서 현대 미술을 즐기다넓기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캠퍼스 안에 미술관이 있다? 바로 미술관 MOA이다. 서울대학교 정문 근처에 위치한 MOA는 지하3층, 지상3층 총 6층으로 이루어진 문화공간으로 전시실, 강연장은 물론 카페와 디자인 샵이 함께 존재한다.디자인 샵에는 노트, 카드 목걸이부터 각종 비누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시간 날 때 한 번 들려볼 것. 가끔씩 MOA 근처를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를 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서울대 MOA 외관
▲서울대 MOA 카페
일반- 3000원/ 서울대학생- 무료
한양대학교 한양대 팔팔 계단 | 계단이 학점을 결정한다? 한양대학교 안 가장 중요한 통로 중 하나인 팔팔 계단. 팔팔 계단에는 “애국방면으로 걸으면 A, 한양방면으로 지나면 F학점을 받는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몇몇 한양인들이 실제로 F를 맞았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지면서 전설에 대한 신빙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 이 때문에 한양대 캠퍼스를 다니다보면 애국이 적힌 계단으로만 지나는 한양대생을 볼 수 있다.
▲애국이 적힌 계단으로만 올라가는 학생들

한양대 인문관 | 한양대학교 야경은 인문관이 진리한양대학교 맨 꼭대기에 위치한 ‘인문관.’ 인문관은 높은 경사와 셀 수 없이 많은 계단으로 한양대생의 원망을 받음과 동시에 왕십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다. 과제, 팀플을 마치고 늦은 밤, 인문대 옥상에서 야경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라 하니! 4월 과제의 늪에 빠져있는 한양대생들은 참고해보길.
▲출처: blog.naver.com/pon310
글 김미희 대학생 기자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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